우리학회가 창립된지도 금년으로 41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당시의 열악했던 연구환경에서 우리학회는 농업에 화학적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농학연구의 새로운 기틀을 세우고자 창립의 기치를 내 걸었습니다. 그 동안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특히 선배 회원, 임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우리 학회는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학문분야가 다양해지고 세분화됨에 따라 몇 개의 세분화된 학문분야가 한국농화학회로부터 독립되어 다른 이름의 학회를 만들어 분가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모태인 우리 학회의 운영에 다소 어려운 점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과 같은 당당한 모습으로 한국농화학회가 발전하여 우리 회원 모두에게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본 학회의 불혹을 넘는 꾸준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지부활동은 20년이 넘는 영남지부의 활발한 친목 및 연구활동과는 상반되게 다른 지부의 활성화가 미진하여 지부의 활성화를 통하여 학회를 더욱 발전시킬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호남·제주지부의 설립을 통하여 학회의 발전과 각 지부 참여회원의 친목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호남·제주지부의 설립을 추진하게 되어 다음과 같이 제 1회 지부회의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학술활동을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01. 8. 9(목) ∼ 10(금)

◎ 장 소 : 전남 장성군 전남대학교 수련원 (전화 061-394-7338)


◎ <8/9, 행사일정>
15:00-15:30 지부등록 및 인사
16:00-16:30 학술발표 1-박천석 박사(전남대)
: Biosynthesis of polyketide in actinomyces and fungi
16:30-16:45 Coffee Break
16:45-17:15 학술발표 2-현해남 교수(제주대) : 만화를 이용한 농민 강의
17:15-17:45 학술발표 3-조재영 박사(전북대)
: 산성우가 간척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18:30- Reception

◎ <8/10, 행사일정>
지부 설립을 위한 회의 및 자유시간

◎ <관련 문의>
- 심재한 교수 (전남대) : 062-530-2135
- 이회선 교수 (전북대) : 063-270-2544